원산지: 아프리카 탕가니카호 사육수온:26~28도 pH: 7.8~8
생긴것도 특이하죠? 사실 탕어는 생긴걸로 판단하면 아니되옵니다 ㅎㅎ 탕어는 직접보면 아주아주 매력적이니까요
사실 쥴리도크로미스도 아주 다양한 근연종이 있어 다 소개는 힘들겠습니다 대부분 제가 이쁘고 매력적이라고해도 안키우실꺼 알아요
그러니 나중에 수족관가서 이녀석이 있으면 아는체나 해주세요 ㅎㅎ
이녀석은 일단 .... 사육부터 번식까지 바로 설명드리겟습니다.
1. 수조세팅
쥴리도크로미스는 브리샤르디와 비슷하게 암석이 많은 곳에서 가족을 이루며사는 세대번식을 하는 어종입니다.
제가 세팅한 바로는 고운 산호사에 오석을 이용해서 딱 세팅하면 제일 이쁘더군요 오석은 산호사의 수수한 힌색의 포인트같이 놓아져있으면 밝은 산호사와 까만오석은 각각의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여기에 흰색과 검은 색이 조화롭게 배치되어있는 쥴리도크로미스는 환경속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수조가 됩니다.
여과기는 스펀지여과기나 외부여과기 등이 좋습니다.
2. 사육시작
초기에는 역시 사이즈를 골고루 섞은 쥴리를 5마리가량 스타트합니다. 아마 수족관에서 있는사이즈는 대부분 5센치 급으로 작지만 몇몇 수족관 혹은 가끔 조금 큰사이즈가 입고되기도합니다.
3. 암수구분
사육하다보면 5마리중에 우두머리가 생깁니다. 쥴리는 암수구분이 아주 어렵기때문에 집중하셔야합니다. 우두머리 수컷은 곧 수조의 고기들을 한대씩 툭툭칠겁니다. 이때 맞은고기가 수컷인 경우 한대를 얻어맞으면 쌩하고 도망가버리고 암컷의 경우 맞으면 살짝 피하다가 완전 도망가진않고 우두머리 수컷의 주위를 맴돕니다.
이때 쌩하고 도망가는 숫놈 들만 빼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래 쌍이 잡히게 됩니다.
4. 산란준비
쌍을 잡았으면 쥴리는 머지않아 자신들의 은신처를 만들고 그 안에 숨어서 얼굴을 자주 보여주진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나쁜 징조는 아닙니다.
5. 번식
곧 귀여운 꼬물이들이 나타날테니까요 ㅎㅎ 꼬물이들은 어미들이 부셔준 사료를 먹으며 자랍니다. 꼬물이들이 멀리가려고 하면 어미들은 안절부절하며 멀리못가게 말립니다
6. 세대번식
좀 기다리다보면 수조는 꽤나 바글바글해지기 시작합니다. 쥴리도크로미스의 사육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처음에 허전하다고 너무 실망하지말고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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