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은 도톰하다라는 느낌이면 암컷은 뚱뚱하다 라는 느낌입니다.
이는 뱃속은 알을 가지고있는 난소 때문입니다.
이러한 어미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면 좋겠지만
몇마리 없으시면 수정률은 떨어지겠지만 수컷2마리에 암컷 1마리를 추천합니다.
야생에서의 코리번식
야생에서의 코리의 번식은 먼저 극심한 건기 끝에 비가오면 산란을 합니다.
그 이유는 건기가 되면 물이 말라가면서 강은 웅덩이가 되고
댐과 같은 큰 물줄기도 수로정도로 줄어듭니다.
그로인해 생긴 죽은 고기나 모기유충등의 곤충을 먹고
코리들은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게되죠
이 충분한 영양분은 각 생식세포에 큰영향을 미치게되고
알은 충분하게 성숙하며 수컷은 정세포가 활발하게 성장하여 정자가 됩니다.
그렇게 건기가 끝나는 우기가 시작되면 pH가 극심하게 낮아져있던 웅덩이의 물이
새물의 유입과 함께 pH가 확 증가하며 많은 유기물이 뭍으로 부터 쓸려 내려옵니다.
이때 산란하여 부화한 치어들이 먹이를 쉽게 구하도록 하는것입니다.
겸사겸사 자손도 멀리 퍼트릴수 있고요.
수조에서의 번식
수조에서는 오랫동안 환수를 안하고 먹이만 주며 증발량도 보충 안하다가 실지렁이같은 고단백먹이를 급여하며 물을 50~80퍼센트 이상 확 갈면 우기와같은 환경과 유사하게 됩니다.
이때 코리들은 번식을 잘합니다.
코리들은 이때 T포지션이란 것은하는데 암컷의 배를 수컷이 주둥이로 밀어내며 자극하는 모습인데 이걸본 해외브리더들이 알파벳 T와 같다해서 T포지션이라고 불리게 됬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첫 산란은 갑작스레 경험하게 됩니다.
t포지션이니 뭐니 열심히 공부해봤자 갑자기 알을보면 당황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오바해서 물품을 구매하기도하고 빼먹고 구매하기도합니다.
그렇게 대부분은 첫산란을 허무하게 보내버립니다.
그래서 저는 딱 필요한것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
1자 미만의 어항, 그에맞는 히터, 메틸렌블루, 에어레이션세트(에어펌프, 콩돌, 에어호스)
일단 이렇게만 준비되면 당장 알을 키울수 있게됩니다.
제 블로그를 이용하시는분은 메틸렌블루가 왜 필요한지 아실겁니다.
이유는 수정이 되지않은 무정란이 죽게되면 알의 수생균이 붙어
유정란까지 옮아서 유정란이 죽게되는데 메틸렌블루가 이를 방지해줍니다.